김호성 후보, 장애인행사·사랑의 바자회 잇따라 방문

▲ 14일 장애인 한마음 축제에 참석한 김호성 무소속 도지사 후보
김호성 무소속 도지사 예비후보는 14일 장애인 한마음축제와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바자회를 돌면서 소외받는 이들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호성 예비후보는 이날 제2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한라체육관에서 열리는 제7회 장한장애인상 시상 및 장애인 한마음축제에 참석한 자리에서 한 시각장애인과 대화를 나누는 자리에서 "시작장애인으로 태어난 것 보다 더 불행한 것이 시력은 있으나 비전이 없는 것"이라면서 "우리사회에서 장애를 극복하고 훌륭한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도 많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장애는 단지 불편함일 뿐이며 그것이 우리사회에서 차별을 받아서는 결코 안된다"면서 "도지사가 된다면 장애인들의 복지문제를 비롯한 장애인 정책에 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어 삼도2동 새마을 부녀회가 주최하는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바자회에 참석, 부녀회 자원봉사자들과 인사를 나눈 후 "내가 남한테 주는 것은 언젠가 복이 되어 돌아오고, 내가 남한테 던지는 것은 언젠가 상처가 되어 돌아온다”면서 “봉사하는 삶이 아름답다”고 아름다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김 후보는 또 제민일보 주최로 한라수목원 자연생태학습관에서 열린 ‘제주해녀의 유네스코 인류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기획세미나’에 참석하고는 "제주해녀와 돌 문화, 청정의 자연환경 등은 제주의 가장 아름다운 것"이라면서 "제주만이 가지는 소중한 가치는 적극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를 위해 우리것 바로알기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비롯해 학회등 을 통한 다양한 연구의 필요성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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