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변환_IMG_2687.JPG
▲ 한라일보배 대상경주에서 견인불발이 우승을 차지했다.
한라일보배 대상경주에서 '견인불발'이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는 19일 렛츠런파크 제주(제주경마공원)에서 제5경주로 열린 제22회 한라일보배 대상경주에서 장우성 기수와 호흡을 맞춘 ‘견인불발’(5세, 암말)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총 순위상금 7000만원이 내걸린 이번 대상경주는 10월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오픈' 전초전 성격이다. 한라마 5세 이하, 1400m, 핸디캡 경주로서 총 10두의 말이 출전했다.

‘견인불발’은 경주 시작부터 결승선까지 줄곧 선두를 유지했다. 권진영 기수와 호흡을 맞춘 ‘무한공간’(3세, 수말)이 2위, 김홍권 기수의 ‘추종불허’(4세, 암말)는 막판 2위 자리를 노리며 추입을 시도했으나 머리차로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한편 이번 대상경주는 단승식 2.3, 복승식 9.7, 쌍승식 13.3배 등의 배당률을 기록했다.
크기변환_IMG_2739.JPG
▲ 한라일보배 대상경주에서 견인불발이 우승을 차지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