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name01.jpg

지역주민들이 함께 꾸민 ‘2015 하눌타리마을권역 어울림축제’가 오는 9일 오전 10시 서귀포시 남원읍 의귀리, 수망리, 한남리 일대에서 펼쳐진다.

하눌타리마을권역은 남원읍 의귀리, 수망리, 한남리 세 개 마을을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일컫는 명칭으로 마을 간의 협력과 공생을 추구하는 지역공동체다. 2013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 사업인 ‘마을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축제도 이 사업의 일환이다.

한남리 머체왓숲길방문객지원센터 특설무대에서 의귀초등학교 학생들의 공연으로 막이 오른다. 이 곳에선 목공체험, 머체왓숲길/소롱콧길 탐방, 주민들이 함께하는 전통놀이경기, 하눌타리 동네장터, 하눌타리 먹거리장터, 건강차 무료 시음 행사가 열린다.

의귀리 옷귀마테마타운에서는 내승코스에서의 승마체험과 최근에 조성된 옷귀마테마타운과 민오름 탐방로를 함께 걸으면서 마을의 자연과 문화를 함께 돌아보게 된다.

수망리 물영아리 농산물판매점에서는 마을해설사가 진행하는 물영아리/물보라길 탐방 프로그램과 수망리부녀회에서 준비한 고사리 음식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문의=하눌타리마을권역 추진위원회 사무국(064-805-3113)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