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 지방선거에 교육의원 제3선거구(북제주군)에 출마하는 김봉추 예비후보가 "낡고 잘못된 교육행정의 관행을 바꾸는 리더쉽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김봉추 후보는 17일 오후 6시 제주세무서 정문 남쪽 삼보컴퓨터 2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김 후보는 "농촌에서 자라 농촌을 사랑하며 농어촌 교육격차 문제를 항상 고민해 왔다"며 "문화의 혜택이 부족한 중산간이나 읍면지역 학교 학생들의 학력향상과 문화향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특별자치도와 국제자유도시 출범을 앞두고 가장 제주다우면서 가장 글로벌한 비전을 갖고 활동하겠다"며 "학생들이 가고 싶은 학교, 학부모들이 웃으며 근무할 수 있는 교육환경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김 후보는 "교육자는 미래의 주역들을 키워 낼 날카로운 이성과 참신한 비전으로 무장해야 한다"며 "낡고, 잘못된 관행을 원칙 중심의 리더십으로 정비해 교육행정을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줄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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