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제주(본부장 전성원)는 24일 2015년 7∼9월 MVP기수 및 조교사에 한영민 기수와 이태용 조교사를 각각 선정해 시상했다.

올해 7월부터 9월까지의 성적을 기준으로 선정된 이번 3분기 MVP는 경마 기자단의 최종 평가에 의해 결정됐다.

한영민 기수는 평가기간 중 20승을 기록해 19.2%의 승률과 34.6%의 복승률 등의 우수한 성적을 보였고, 이태용 조교사는 같은 기간 21승을 기록해 21.2%의 승률과 36.4%의 복승률을 기록했다.

한영민 기수와 이태용 조교사는 같은 소속조를 이루고 있고, 특히 한영민 기수는 바로 전주 경주인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클래식에서 원당봉에 기승해 우승을 차지하는 등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는 강승남 제민일보 기자와 고영빈 경마개최 수석부위원장이 참석해 MVP대상자들에게 축하 꽃다발과 포상금, 트로피를 전달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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