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답 대표 참석한 가운데 입당 선언

무소속 행보를 보이던 김호성 전 제주도 행정부지사가 24일 민주당에 입당했다.

김호성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각 언론사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이제는 정당을 선택할 시기가 왔다"면서 "중도개혁세력의 결집이 필요한 만큼 이 나라와 제주도를 바르게 이끌어나가는 데 이 한 몸을 바칠 각오가 돼 있다"고 말했다. .

김 후보는 24일 오후 2시 제주도당사에서 민주당 한화갑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입당을 선언했다. 

이에 따라 5.31 지방선거는 열린우리당 진철훈, 한나라당 현명관, 민주당 김호성, 무소속 김태환 후보 4파전으로 사실상 굳어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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