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역 장군 한철용 “사람·정책 바꾸겠다” 총선 출마
예비역 장군 한철용 “사람·정책 바꾸겠다” 총선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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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제주시을 선거구 출마…“3포 세대에 용기 주는 입법 일꾼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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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4.13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한철용 예비역 소장. ⓒ제주의소리
뼛속까지 군인인 예비역 소장 한철용씨(69)사람도 바꾸고, 정책도 바꿔서 제주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4.13총선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한철용 예비역 소장은 1210일 오전 1030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 정치도 변화에 걸맞게 어른스럽게 성숙해야 한다며 내년 413일 치러지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제주시 을 선거구다.

기자회견 시작부터 남달랐다. “충성거수경례로 기자회견을 열었다. 회견장에는 한 전 장군과 월남전에 참전했던 옛 전우들도 다수 참석했다.

한 전 장군은 지금 제주는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며 시대 변화의 거센 물결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도민의 단결과 미래를 내다보고 과감한 결단을 내릴 수 있는 글로벌 리더십을 갖춘 적임자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군 장교 시절 미국 펜실베니아대에서의 유학과 한미연합사령부에서 근무 경험을 강조한 셈. 한 전 장군은 이 같은 경험을 통해 우물 안 개구리가 아닌 더 깨어 있는 보다 더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변화하는 시대에는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결단을 내려 도전할 수 있는 신념과 용기를 가진 사람이 필요하다그동안 지지부진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국제자유도시를 이름값대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진실의 정치를 강조했다.

그는 자신을 전역시킨 2연평해전과 관련해 진실은 하나라는 책을 발간한 바 있다. 그는 모든 일의 해결점은 진실에서부터 출발한다사람이 진실하고 정책에 거짓이 없다면 모두가 윈윈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제주의 변화를 강조하기도 했다.

한 전 장군은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지 않는 한 제주의 현안을 해결할 길은 요원하다. 사람도 바꾸고 정책도 바꿔서 제주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이순신 장군의 ‘2323승불패신화를 거론하면서는 모든 제주도의 현안을 해결하는 데는 현장에 답이 있다. 전역한 뒤 제주에 내려와 7년간 삶의 현장에서 도민들과 함께 일하고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할 수 있다는 신념과 용기, 도전 정신을 강조했다.

그는 취업난으로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하는 ‘3포세대에게 용기를 주고, 80~90년대 민주주의 정치발전을 이뤄낸 중장년 세대에게 도전정신을 다시 일깨우고, 50~70년대 안보와 경제발전을 위해 피땀 흘린 주역들이 다시 신념을 곧추세워 모두가 하나가 되는 대동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특히 도민의 자주적인 정치경제 공동체를 만들어 낼 때 비로소 진정한 특별자치도, 국제자유도시를 이뤄낼 수 있다이런 일을 하는 입법 일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당내 정치문화의 성숙과 함께 예비후보들에게 페어 경선을 제안하기도 했다.

그는 새누리당도 제주의 가치를 더욱 극대화하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 입에서 젖냄새 나는 유치함에서 벗어나 어른이 된 정당에 걸맞게 제주의 정치문화도 어른답게 성숙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당내 예비후보들에게는 경선 결과에 승복하는 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 이번 후보경선을 페어경선으로 명명해 선출된 후보를 위해 모두가 백의종군해 이번에는 반드시 새누리당 국회의원을 당선시키자고 제안했다.

제주시 구좌읍 출신의 그는 김녕초등학교와 김녕중학교, 오현고(13), 육군사관학교(26)를 졸업했다. 군에 입문해서는 월남전 참전(백마부대 소대장), 한미연합사 정보운영실장을 거쳐 1994년 장군으로 진급했다. 이후 7군단 참모장(준장)과 육군본부 정보처장, 8사단장(소장), 국가정보원 국방보좌관, 국군 제5679부대장을 끝으로 200210월 전역했다.

고려대에서 경영학 석사(1981),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에서 국제관계학 석사(1983) 학위를 취득했으며, 인현무공훈장과 천수장, 미국 근무공로훈장 등을 받았다.

현재 새누리당 제주도당 고문을 맡고 있다. 예비역 육군 대령인 아내와 1명의 자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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