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형 을 문경운 후보, 투표참여 캠페인 예비후보들에 제안

▲ 문경운 예비후보
30여일 앞으로 다가온 5.31 지방선거가 여야 각 정당에서 지방선거 공천을 대부분 마무리, 본격적인 선거전이 시작된 가운데 도의원 예비후보가 깨끗한 선거운동과 투표참여 캠페인을 벌일 것을 제안하고 나섰다.

제13선거구(노형 을) 열린우리당 문경운 예비후보는 25일 각 언론사에 보낸 보도자료를 통해 각 선거구에 나서는 예비후보들이 공동으로 깨끗한 선거운동과 선거참여 캠페인을 펼치자고 제안했다.

문 예비후보는 "5.31 지방선거는 제주도가 7월 시행되는 특별자치도 추진을 앞두고 제주의 미래를 짊어질 특별자치도의원을 뽑는 대단히 중요한 선거"라면서 "그 어느 때보다도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치러져야 하며, 보다 많은 유권자들이 투표에 참여해 5.31 지방선거가 도민의 결속을 다지로 대화합의 계기를 삼는 축제의 장이 돼야 한다"펴 5.31 지방선거의 의미를 부여했다.

문 예비후보는 "그런 의미에서 5월 18일부터 시작되는 지방선거에서 도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운동을 전개해 유권자들의 투표참여를 높이기 위해 매주 월요일 오전8시부터 9시까지 1시간 동안 교통량이 가장 많은 거리에서 출근하는 유권자를 대상으로 각 지역별 도의원 예비후보자들이 개별 선거운동을 중단하고 후보 공동으로 깨끗한 선거운동과 선거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플 펼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이와 관련 "지금까지 선거운동을 보면 출근시간대 모든 후보들은 물론 지지자들이 도로변에 모여 자신만을 지지해 달라고 하는 실정으로 유권자들의 마음을 파고들지 못하고 있다"면서 "후보 자신들에 대한 홍보와 지지도 중요하지만 보다 중요한 것은 많은 유권자들이 선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후보들이 공동캠페인에 나선다면 스스로 선거운동이 투명해지고 유권자들에게도 새로은 이미지를 심어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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