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봉 예비후보는 도당위원장으로서의 책임 또한 막중해 연초 당내 행사를 마무리한 뒤 예비후보 등록을 하려 했지만, 다소 일정을 앞당겨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정치에 입문하는 순간부터 지역과 나라를 위해 힘없고 나약한 사람의 편에 서는 길이 정의라는 신념으로 일관해 왔다”며 “여러 가지 사정으로 좌절을 겪었지만 분명히 승리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기필코 바른 정치의 승리를 이끌어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앞서 지난 26일 자서전 「와흘 까매기, 하늘을 날다」 출판기념회를 갖고, 사실상 선거행보에 돌입했다.
이 후보는 신촌초등학교, 제주제일중학교, 제주제일고등학교,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제26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변호사 활동을 시작했고, 제주지방변호사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새누리당 제주도당위원장 겸 제주시乙 당원협의회 위원장, 해병대전우회 제주도연합회장 등을 맡고 있다.
좌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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