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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총선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오영훈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의 후원회가 결성됐다. 후원회장에는 김성찬 전 제주대 교수가 추대됐다.

오영훈 예비후보는 “자발적이고 투명한 소액 다수의 후원은 깨끗한 선거의 기반이 된다”며 “성숙한 정치문화의 발전과 큰 변화를 바라는 많은 분들의 바람이 후원회로도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오영훈 예비후보는 지난 22일 별도의 기자회견 없이 SNS를 통해 예비후보 등록 사실을 알리면서 “지난 19대 총선 때는 당내 경선의 과열, 선거법 위반과 관련한 일부 후보의 공천반납 등으로 제주시민과 유권자에게 실망감을 안겨줬다. 이번 선거는 최대한 깨끗하게 치러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회의원예비후보후원회는‘정치자금법’에 의해 정치자금의 기부를 목적으로 설립·운영되는 단체로서 관할 선관위에 등록해야 한다. 후원은 연간 500만원까지 가능하다.

후원금액의 10만원까지는 연말정산 시 전액 세액공제로 돌려받게 되고,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도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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