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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창윤 예비후보.
제20대 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새누리당 양창윤 예비후보가 제주지역 렌터카 총량제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양 예비후보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에 렌터카가 무제한으로 늘어나면서 보유대수가 2만대를 넘어섰다”며 “이 때문에 도내 택시·렌터카 수입이 떨어지고, 교통체증이 심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렌터카 총량제를 실시해 무분별한 렌터카 유입을 막아야 한다. 또 개인택시 사업자가 매월 5만4000원씩 부담하는 감차기금을 LPG 유가보조금에서 대체할 수 있도록 관련법을 바꾸겠다”고 약속했다.

양 예비후보는 “외국어 통역택시의 통신비는 제주 관광발전을 위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부담하는 방안도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JDC 본부장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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