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전 제주도의원의 총선 출마로 무주공산이 된 서귀포시 동홍동 제주도의원 제22선거구에 백성식 풀하우스 대표가 출사표를 던졌다.

옛 탐라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한 백씨는 선관위에 새누리당 당적으로 제주도의회 보궐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7일 밝혔다.

백 예비후보는 “동홍동에는 상징적인 시설이 없고, 문화, 복지, 교육 인프라가 부족하다. 인구 증가로 주차시설도 부족하다”며 “동홍동을 다른 지역과 차별되게 특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로지 동홍동, 오로지 주민’을 기치로 일자리, 교육, 주거, 복지, 안전 등 주민생활 5대 불안 해소를 중점으로 의정 활동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백 예비후보는 ▲새로운 주거정책 도입, 두꺼비하우징 시범실시 ▲3대 마을교육사업 추진(마을교사, 마을사서, 마을학교)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 주차장 건립  ▲아파트 단지 및 장기임대주택 관리형 주택협동조합 육성 ▲생활 속 불편사항을 집중 발굴해 예산 반영▲ 따뜻하고 복된 마을공동체(따복마을) 조성 ▲CCTV 및 방범망 구축을 통한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 영․유아 일시 안심보호센터 설립 ▲주민자치센터 운영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예산 확충 ▲주민참여형 행복소통 문화행사 개최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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