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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덕규 예비후보.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를 선언한 새누리당 현덕규 예비후보가 장애인 중심의 복지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현 예비후보는 7일 보도자료를 내고 “장애인들이 불편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현 예비후보는 “장애인 복지 현실은 암울하다. 지난 2000년 건립된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은 시설이 협소하고, 노후화돼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며 “공공시설을 제외하고, 장애인들이 불편함 없이 다닐 수 있는 편의시설을 찾기 힘들다. 장애인 전용 택시는 40대 정도고, 저상버스도 9대 뿐”이라고 했다.

이어 “장애인 시설도 대부분 시내권에 있어 제주시 동부와 읍면지역 장애인들은 이용하기 힘들다. 장애인복지법이나 지방재정법이 오히려 장애인·봉사단체 운영비 지원을 제한하고 있다”며 “24시간 장애인 콜센터 운영, 장애인 체육·보호시설 확충, 장애인 편의시설 확대, 장애인단체 예산 확보, 장애인 운송수단 확대, 장애인 지원 관련 법령을 정비하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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