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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창수 예비후보.

4.13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강창수 예비후보가 제주도내 교통 안전 대책 마련을 공약했다.

강 예비후보는 12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를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제주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사람은 지난 2012년 89명, 2013년 100명, 2014년 86명이다. 10만명당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전국 17개 시도 중 2012년 7위, 2013년 5위, 2014년 6위를 차지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관광과 힐링으로 사람을 살리는 제주가 돼야 한다. 교통 사고를 예방하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교외 도로 신호위반 사고 최소화를 위해 지능형 교통시스템(ITS)에 신호위반 단속 센서를 덧붙이겠다. 또 교통사고가 잦은 지역에는 가드레일과 중앙분리대를 설치하겠다”며 “교통 약자를 위한 법률과 제도를 개선하겠다. 도내 모든 횡단보도에 저녁 조명을 설치하겠다. 경운기, 전동휠체어, 산악용 이륜차 등에 안전표시 설치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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