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양치석 예비후보는 17일 오후 3시 제주시 연동에서 선거사무소(예그린하우스텔2층)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유승우(경기도 이천)국회의원, 정운천 전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이준석 새누리당 전 혁신위원장이 참석했다.

도내 인사로는 장정언 전 국회의원, 김태환 전 지사, 구성지 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이선화․고충홍․신관홍․하민철․김황국․김동욱․고태민․유진의․이기붕․강성균 도의원, 양우철․양대성․김용하 전 도의회 의장, 양성언 전 교육감, 이연봉 새누리당 도당위원장이 함께 했다. 

이 밖에 새누리당 신방식․양창윤․부상일․현덕규․한철용․김용철 예비후보, 그리고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양 후보는 인삿말에서 "원희룡 지사와 함께 ‘더 큰 제주’를 만드는데 매진하겠다"며 "원희룡 도정의 성공을 뒷받침하고, 도민과 함께하기 위해 힘 있는 여당 국회의원으로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양 후보는 "책상 머리에서, 자료에서 해답을 찾지 않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장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특히 도민을 위한 공약과 정책을 실천하기 위해 법을 고치고, 제도를 바꿔서 도민의 행복한 시대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정운천 전 장관은 "원희룡 지사와는 새누리당 사무총장 시절 인연으로 제주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됐다"며 "원지사께서는 진정한 애국자요, 제주를 바꿔 나갈 인물로 양치석 예비후보가 뒷받침함으로써 제주가 발전해 나갈 수 있다"고 격려했다. 

유승우 의원은 "원희룡 지사를 20여년 동안 아껴 주신 성원에 감사드리며, 원 지사의 도정을 성공적으로 뒷받침 할 수 있도록 힘을 합쳐 달라"며 "현장을 중시하는 양 후보를 확실히 밀어주어 제주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기 바란다"고 지지를 당부했다. 

이준석 전 혁신위원장은 "새누리당도 바뀌고 있다. 남경필 경기지사와 원희룡 제주지사 등 젊은 도지사를 배출함으로써 혁신을 이루고 있다"며 "제2공항 건설도 여당 도지사, 젊은 도지사이기 때문에 추진할 수 있었던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