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제주경마공원)의 마주모집 요건 변경에 반발한 제주 한라마생산자협회와 제주마생산자협회 회원들이 21일 경마공원을 항의 방문했다.

회원들은 이날 한국마사회 현명관 회장 앞으로 “경마공원의 이번 마주모집안은 평등권 침해”란 취지의 항의서를 전달했다.

이들은 “이번 경마공원 마주모집에는 2년 평균 재산세 105만원 이상, 2년 평균 연소득 7000만원 이상이거나 2년 평균 재산세 280만원, 최근 1년간 월 평균 잔액 금융자산 4억9000만원 이상인 최상위 계층만 응시할 수 있다”며 경마공원 마주모집안에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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