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32년만의 폭설로 출근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내 메신저를 통해 실시간 제주공항 현장상황과 의견을 공유한 결과, 지역은행으로서 제주를 찾은 손님들을 따뜻하게 배웅하자는 임직원들의 마음이 모이면서 실행에 옮길 수 있었다.
앞서 은행 임직원들은 ‘내 집 앞은 내가 책임진다’는 취지로 아침 일찍 출근해 보행자 보호를 위해 영업점 주변 제설 작업을 실시하기도 했다.
제주은행은 항공편이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26일까지 공항에서 지원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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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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