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대학교 아동심리언어치료학과 졸업을 앞둔 학생들이 언어재활사 국가시험에 전원 합격했다.

국제대는 지난달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치러진 제4회 언어재활사 국가시험에서 국제대 졸업 예정자 15명이 응시해 100% 합격했다고 26일 밝혔다. 전국 평균 합격률은 81.6%.

언어재활사는 보건복지부가 부여하는 자격으로 언어치료학과를 졸업하고, 언어재활분야 지정 19과목 이상을 이수한 학생에게만 시험 응시 자격이 주어진다. 

강은희 아동심리언어치료학과 교수는 “언어재활과 관련된 수요가 늘고 있다. 언어치료에 대한 교과목과 실습을 다양화해 전문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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