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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전경 ⓒ제주의소리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가 비수기 기간을 활용, 일부 회의시설 및 부대시설의 개보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쾌적한 회의개최 환경을 갖추고 다양한 회의 고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준비한 것이다.

우선 ICC JEJU의 메인홀인 탐라홀의 바닥 카페트 교체작업이 진행된다. 향후 탐라홀에서 개최되는 대형행사 참가자들에게 보다 쾌적한 회의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현재 한 라인으로 연결된 탐라 A, B 홀의 조명 전원을 홀별로 제어할 수 있는 별개 라인으로 분리해, 라인 고장으로 인한 응급상황 발생시 탐라홀 전체 조명을 사용할 수 없게 되는 상황을 미리 방지할 수 있게 됐다.

탐라홀 무대 상부에 무대 조명장치를 지탱하고 있는 각종 와이어 보완 및 시설 점검을 위한 통로 발판을 보강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최근 센터 방문객 증가와 맞물려 고객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델리지아 레스토랑의 별실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 일반 식음 고객과 구별되는 공간에서 별도 식음행사 개최가 가능하게 됐다.

각종 연회와 결혼식 등이 많이 개최되고 있는 오션뷰(5층) 바닥 카페트 교체작업도 이뤄져, 향후 식음행사 유치를 위한 경쟁력 강화는 물론 센터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 외에도 한라홀에 설치된 형광등 램프를 고효율 친환경 기자재인 LED 램프로 교체하여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과 에너지 수급 안정화에도 동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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