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아름다운 숲의 가치를 해설하고 숲체험 활동을 이끌어갈 '숲전문가'를 모집한다.
제주환경운동연합 부설 제주환경교육센터는 2016년 숲해설가 전문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27일부터 2월5일까지로, 35명 선착순 마감한다.
교육기간은 3월8일부터 8월26일까지며, 총 50강 157시간(실습 30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강의는 이론교육의 경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제주녹색구매지원센터 교육실에서 이뤄지고, 현장은 매주 토요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어진다.
교육과정 156시간 중 140시간 이상은 반드시 참석해야 하고, 교육실습(30시간)을 모두 완료한 자에 한해 이론 및 시연평가를 실시한다.
이론평가 매 과목당 50점 이상, 전과목 평균 70점 이상, 시연평가 70점 이상 취득(각 100점 만점)하면 산림청에서 산림교육 전문과정 이수증명서를 발급한다.
전문과정 이수증명서를 발급받은 자는 산림청에서 교부하는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수강료는 100만원이다. 오리엔테이션은 3월2일 오후 7시 녹색구매지원센터 교육실에서 열린다.
자세한 문의는 제주환경교육센터(064-759-2164)로 하면 된다.
이승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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