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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경필 새누리당 예비후보.
4.13 총선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강경필 예비후보가 서귀포항을 관광·수산시설로 개발하겠다고 약속했다.

강 예비후보는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서귀포항은 어선부두가 협소해 어선들의 겹치기 정박이 되풀이 되면서 입·출항에 어려움이 많고 안전사고가 빈번하다”며 “또 새연교 주변 관광지와 정방폭포 부근 공원시설과 단절되면서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데도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서귀포항을 세계적인 관광미항으로 개발하기 위한 종합적인 계획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해군부두 시설 1653㎡의 이전과 함께 전체 국유지 1만2276㎡에 기존에 설치된 울타리를 걷어내고 관광·수산시설이 연계된 복합미항으로 개발을 추진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이어 “해군은 서귀포시민들을 위해 조속히 해군부두 부지 이전을 확정지어야 한다”며 “새연교에서 천지연폭포, 정방폭포로 이어지는 2㎞의 서귀포항 해안길을 수산업과 연계한다면 부산의 자갈치 시장과 같이 관광·먹거리 수산시장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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