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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정애 예비후보.
4.13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무소속 장정애 예비후보가 시내 작은면세점 도입을 공약했다.

장 예비후보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기업과 공기업에 집중된 면세점 사업을 소매점으로 확대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겠다. 관련 법 개정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현재 면세점 제도는 5년 주기로 면세특허권을 획득하는 방식이다. 소형·영세 사업자 진입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중소기업과 소매상들이 면세점 사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관세법과 제주특별법 일부도 개정해야 한다”며 “정부도 면세사업 특허권허가제의 신고제 전환을 검토하고 있다. 제주에 먼저 도입될 수 있도록 모든 방안을 총동원해 시내 작은 면세점 1000개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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