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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립 제주시장. ⓒ 제주의소리
김병립 제주시장은 4일 제주시 전 직원에게 친서를 보내 공직자의 청렴 실천을 주문했다.

김 시장은 이번 설을 기점으로 지금까지의 부적절한 선물수수행위를 근절키로 하고, 작년 설 시작한 ‘365일 선물 안주고 안받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렴문화 확산 분위기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친서에서 김 시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의무이며, 시민행복의 시작”이라며 “청렴한 공무원, 신뢰받는 행정에 시민이 감동한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직무관련자에게 공직자 본인과 가족을 통한 일체의 선물 제공 또는 받는 행위 금지 △음주운전 행위 근절(2회 적발 시 해임) △지역사회에서 공중질서 솔선실천 및 사회 전반적인 청렴분위기 조성에 앞장 설 것을 주문했다.

김 시장은 “올 한해 전 공직자가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반부패 청렴실천으로 전국 최고수준의 청렴 제주시를 구현하는데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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