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아프리카박물관, 2월6~10일 다채로운 ‘설날 이벤트’ 및 선물 마련

제주 아프리카박물관(관장 한성빈)이 설 연휴인 6일부터 10일까지 다양한 ‘설날 이벤트’를 개최한다.

먼저 원숭이의 해를 맞아 ‘찾아라, 빨간 원숭이!’을 비롯해 ‘아프리카 런닝맨’, ‘훌라후프와 요요 체험’, ‘소원 나무 꾸미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찾아라, 빨간 원숭이’는 박물관 곳곳에 빨간 원숭이 캐릭터를 숨겨놓고 이를 찾아낸 관람객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미션-아프리카 런닝맨’은 아프리카박물관의 전시와 공연을 함께 하면서 미션을 수행한 관람객에게 행운의 선물을 증정한다. 한 가족당 1회씩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 전통 놀이인 ‘투호놀이’와 아프리카 놀이인 훌라후프와 요요를 체험할 수 있다.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훌라후프와 요요는 아프리카에 시작되어 전 세계로 전파된 놀이다.

설 연휴 동안 관람객들은 아프리카박물관 3층에 마련한 소원나무에 직접 원숭이 모양의 종이에 소원을 적어 매달아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를 기원할 수도 있다. 연휴 기간 동안 모인 소원지는 추첨을 통해 선별한 다음 당첨자에게는 선물을 우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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