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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창수 예비후보. ⓒ제주의소리
4.13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강창수 예비후보(새누리당)가 ‘가축질병방제연구센터’ 유치를 통한 제주지역 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나가겠다고 공약했다.

강 예비후보는 3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축산 강대국인 호주·캐나다·뉴질랜드들과의 FTA를 통해 총 2조1329억원의 농축산물 생산액이 감소될 것으로 예상되고, 간접피해까지 고려한다면 피해액은 더욱 커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가장 큰 피해가 우려되는 축산업의 경우 도내 1차 산업 조수입의 27% 이상을 차지한다“며 “축산분야 생산성 향상을 위해서는 가축질병 예방을 위한 ‘가축질병방제 연구센터’를 선제적으로 유치해 축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센터 유치를 통해 가축질병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체계 구축과 핵심기술 개발을 촉진해 전문인력 육성과 산업화 단계까지 일괄지원이 가능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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