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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치석 예비후보. ⓒ제주의소리
4.13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양치석 예비후보(새누리당)가 3일 “연간 30억원의 국비예산을 확보해 제주농산물 해상운송 물류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이날 정책브리핑을 통해 “겨울철 신선채소는 전국 소비량의 80%를 제주지역에서 공급하고 있지만 항공 및 해상운임 추가로 소비자가격 상승 요인이 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양 예비후보는 “육지부 도서지역은 화물운송사업의 운임을 지원받거나 육도가 설치되는 등 해상운송을 위한 지원을 받고 있지만 제주인 경우 제주특별법이 개정되어 제주산 농수산물의 해상운송비 지원 특례규정이 신설돼 지원 근거가 있음에도 국비지원이 되지 않아 지방비 부담이 가중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간 국비 30억원을 포함한 60억원을 확보해 지원함으로써 수입개방 가속화로 1차 산업 비중이 높은 제주지역 농업인들의 최대 불안요인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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