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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중식 예비후보 ⓒ제주의소리
4.13총선 서귀포시선거구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김중식 예비후보는 3일 보도자료를 내고 성읍민속마을 보전구역을 조정하겠다고 3일 밝혔다.

김중식 예비후보는 "제주도의 옛 마을 모습을 비교적 원형 그대로 보전하고 있는 표선면 성읍민속마을 주민들은 지나치게 광범위하게 보전구역으로 설정돼 생업유지에 곤란하고 현실적으로 구역관리도 방만하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전남 순천 낙안읍성은 22만3000㎡를 보호구역으로 지정했다"며 "하지만 성읍민속마을은 79만㎡으로 너무 넓게 보호구역이 설정돼 있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제2국제 공항 사업에 결부시켜 보전구역을 성곽 외부 순환도로를 경계로 13만㎡ 면적으로 조정하겠다"며 "관련 조례를 제정하며, 관리사무소 직제도 조속히 편성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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