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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을생 서귀포시장. ⓒ 제주의소리
현을생 서귀포시장은 2일 주간정책간부회의를 열고 설 연휴 시민과 귀성객, 관광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종합점검을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현 시장은 “설 기간 장애인, 독거노인, 아동 등 사회취약계층에 대해 한치의 어려움과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한 노력과 배려를 해주길 당부한다”며 또 “연휴 기간 설 당일을 제외하고는 쓰레기를 1일 1회 수거하던 것을 1일 2회로 늘려 불편함을 해소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관광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주요 관광지 안내와 시설물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연휴 기간 동안 개방된 음식점과 병원 약국을 안내해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 시장은 “환경·교통·관광 등 모든 자료가 당직실을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관리돼 시민, 귀향객, 관광객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안내를 제공해야 한다”고 주문하기도 했다.

이날 이밖에도 현 시장은 제주도 관계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한파·폭설 피해 농·어가에 보상이 이뤄지도록 하고, 지난 1일 개최된 시정공감 토크콘서트의 현장 건의서에 대한 회답을 작성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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