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신방식 예비후보가 제주특별자치도 행정체제 개편을 공약했다.
신 예비후보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006년 특별자치도가 출범하면서 4개 자치시·군이 폐지되고 2개 행정시로 개편됐다. 이후 제왕적 도정과 행정서비스 질 저하 등 문제가 발생했다. 주민참여자치를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도민사회 각계각층과 시민사회단체, 제주도, 의회 등이 참여한 ‘범도민 행정체제 개편 위원회’를 구성해 행정체제 개편 방안을 마련해 제주특별법과 관련법을 개정하겠다”고 했다.
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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