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소리 도의원 여론조사] 제25(대정읍)선거구

▲ 좌측부터 강호남, 문대림, 허창옥, 이성관, 김춘순 후보(이상 지지도 순위)
5명의 후보가 도전장을 던진 제25(대정읍)선거구는 현직 3선 도의원인 한나라당 강호남 예비후보가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의 소리가 제민일보, KCTV제주방송, 제주CBS와 함께 여론조사전문기관인 케이엠조사연구소에 의뢰해 4월 24일 대정읍 지역 19세 이상 성인남녀 305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신뢰도 95% 표본오차 ±4.3%)한 결과 강호남 예비후보는 지지도에서 29.2%를 얻어 2위인 열린우리당 문대림 예비후보(20.3%) 오차범위 밖으로 따돌렸다.

민주노동당 허창옥 예비후보는 7.5% 지지를 받아 3위를 달리고 있으며, 현직 군의원인 이성관 무소속 예비후보는 5.2%, 민주당 김춘수 예비후보는 0.3%에 그쳤다. 지지후보가 없거나 결정하지 못한 무응답층은 37.4%였다.

성별로는 △강호남 남성 29.5%-여성 28.9% △문대림 남성 23.1%-여성 17.4% △허창옥 남성 7.7%-여성 7.4% △이성관 남성 6.4%-여성 4.0% △김춘수 남성 0.6%-여성 0% 비율로 지지했다.

연령별로는 문대림 후보가 20대에서 강호남 예비후보가  40대 이상에서 앞섰으며, 30대는 똑같았다.

△20대는 문대림(20.7%)-강호남(13.8%)·이성관(13.8%) △30대 문대림(21.0%)·강호남(21.0%)-허창옥(19.4%) △40대 강호남(35.4%)-문대림(20.8%)-허창옥(8.3%) △50대 강호남(36.2%)-문대림(18.8%)-허창옥(7.2%) △60대이상 강호남(30.9%)-문대림(20.6%)-이성관(5.2%) 순이었다.

직업별로는 문대림 후보는 화이트컬러(27.8%)와 일용직(39.5%)에서 앞섰으며, 강호남 후보는 자영업(40.5%), 전업주부(31.7%),농수축산임업(28.8%)에서 우세했으며, 불루컬러에서는 33.3%로 같았다. 이성관 후보는 학생(33.3%)에서 우세했다.

도의원 예비후보를 알고 있는지를 묻는 인지도는 강호남 후보가 91.8%가 가장 앞섰으며, 이성관 78.0%, 문대림 77.4%, 허창옥 76.1%, 김춘수 69.6%로 조사됐다.

정당지지도는 한나라당 24.9%, 열린우리당 16.7%, 민주노동당 9.5%, 민주당 1.0%, 그리고 지지정당이 없다는 답변은 46.9%였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