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소리 도의원 여론조사] 제29(표선면)선거구

▲ 한성율, 김경민 후보
현직 도의원과 군의원 2명이 나서 대혼전을 벌이는 제29(표선면)선거구는 열린우리당 한성율 예비후보와 한나라당 김경민 예비후보가가 오차범위내에서 팽팽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의 소리가 제민일보, KCTV제주방송, 제주CBS와 함께 여론조사전문기관인 케이엠조사연구소에 의뢰해 4월 29일 표선 지역 19세 이상 성인남녀 305명을 상대로 전화면접조사(신뢰도 95% 표본오차 ±4.3%)한 결과, 열린우리당 한성률 예비후보 27.9%, 한나라당 김경민 예비후보 26.6%로 근소한 오차 범위내에서 한 후보가 우세했다. 아직 지지후보를 결정하지 못했다는 무응답층은 45.6%에 달했다.

성별로는 한성율 후보가 조금씩 앞섰다.
△한성률 남성 30.0%-여성 25.8% △김경민 남성 29.3%-여성 23.9% 비율로 지지했다.

연령별로는 40대는 김경민, 30와 50대는 동일, 그리고 20대와 60대 이상은 한성율 후보가 우세했다.  

△20대는 한성율(34.0)-김경민(17.0%) △30대 한성률(30.3%)·김경민(30.0%) △40대 김경민(35.4%)-한성율(26.2%) △50대 한성율(22.7%)·김경민(22.7%) △60대이상 한성율(26.0%)-김경민(23.3%) 순이다.
 
도의원 예비후보를 알고 있는지를 묻는 인지도는 한성율 83.6%, 김경민 76.7%로 조사됐다. 

정당지지도는 한나라당 26.6%, 열린우리당 21.3%, 민주노동당 6.9%, 민주당 0.3% 였으며,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44.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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