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지난 1월 접속자 폭주로 중단됐던 ‘찜(JJiM)’ 특가항공권 예매를 2월15일부터 순차적으로 다시 시작한다.

항공권은 2월15일 오후 10시부터 홈페이지(www.jejuair.net)와 모바일 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제주항공은 홈페이지 마비에 대비해 2월15일 인천과 대구기점 중국 5개 노선, 2월16일 인천~홍콩, 부산~타이베이, 2월17일 인천~괌, 부산~괌, 인천~사이판 등 순차적으로 진행했다.

2월18일에는 인천, 부산발 방콕, 2월19일은 인천발 마닐라, 세부, 하노이, 다낭 등 필리핀과 베트남 4개 노선의 항공권을 판매한다.

일본 노선은 2월20일 김포발 오사카 노선, 인천발 오사카와 나고야 노선, 부산발 오사카 노선, 2월21일에는 인천발 도쿄(나리타), 후쿠오카, 오키나와 노선과 부산발 후쿠오카 노선의 항공권을 판매한다.

마지막 날인 2월22일에는 김포~제주 노선의 항공권을 예매할 수 있다. 판매는 각 날짜별로 오후 10시에 시작하고 2월23일 오후 5시에 종료한다.

특가항공권 최저가격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총액운임 편도 기준으로 김포~제주 노선은 5,900원, 중국 노선은 2만8900원~3만3900원, 홍콩은 3만8900원이다.

대만은 3만3900원, 괌 5만8900원~7만1800원, 사이판 5만8900원, 태국 4만100원~4만3900원, 필리핀 3만8900원, 베트남 4만3900원, 일본 2만8900원~3만3900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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