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대학교 아동심리언어치료학과 재학생들과 사회복지임상치료 대학원생 104명이 모래놀이치료사와 아동심리놀이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국제대는 재학생들이 135시간의 연수와 자격시험 등을 거쳐 52명(2급 9명, 3급 43명)이 모래놀이치료사 , 나머지가 아동심리놀이상담사 3급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11일 밝혔다.

두 자격증 모두 민간 자격증으로, 놀이를 통해 영유아기 심리적 이상이 발견됐던 시점으로 돌아가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치료 기법이다.

국제대는 “전국적으로 놀이치료 관련 전문인 양성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번에 자격증을 취득한 학생들이 우리나라 곳곳에서 활약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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