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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대림 예비후보.
4.13총선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가 ‘모두가 접근 가능하고 안전한 유니버설 디자인 서귀포시’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5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전세계적으로 유니버설 디자인이 확산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경기도, 화성 등 일부 자치단체에서 조례를 제정해 추진하고 있다”며 “유니버설 디자인은 제주사회 변화와 발전을 촉진하는 가치를 품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제주는 세계적인 관광지이지만 장애인 이동성과 접근성은 매우 취약하다”며 “고령사회 진입, 다문화가정 증가, 외국인 관광객 등 다양한 계층에 맞는 환경을 설계하고 디자인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중섭거리 등 서귀포 도심과 관광문화지역은 물론이고 서귀포시 전체를 관통하는 유니버설 디자인 전략을 마련하겠다”며 “도내 공공시설물에 유니버설 디자인 인증제를 도입해 모든 사람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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