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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대림 예비후보.
4.13총선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가 별장, 비사업용 토지 등에 대한 중과세를 공약했다.

문 예비후보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부재지주, 비영농인들이 소유한 전, 답, 과수원, 목장용지, 임야에 대한 세율을 0.07%에서 0.2%로 높여야 한다. 세원은 제주 농·어민 기본소득 보장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2016년 제주도 일반회계 재산세 세입은 약 936억원으로 자동차세 972억원보다 적다. 50억원 상당의 토지를 가진 사람의 재산세는 연간 50만원 수준이다. 비사업용이나 별장 등 토지에 대한 중과세를 위해 특별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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