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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영진 예비후보.
4.13총선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강영진 예비후보가 제주도 재원 마련을 위한 특례법 제정을 공약했다.

강 예비후보는 16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 재정자립도는 29.4%로 전국 평균 44.8%를 밑돌고 있다. 도민들의 공공복리 증진은 고사하고, 감귤가격 폭락사태에도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힘들다”며 “가칭 ‘제주도의 법인세율에 관한 특례법’을 제정해 제주 재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1국 2조세 체제를 완성하기 위한 하나의 과정으로 제주도의 법인세율에 관한 특례법 제정이 필요하다. 국가가 징수하는 법인세 수액은 줄이고, 차액을 지방세로 바꿔야 한다. 법인이 납부하는 세액은 동일하게 유지되고, 국세는 일정부분 지방세로 전환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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