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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덕규 예비후보 ⓒ제주의소리
4.13총선 제주시을선거구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현덕규 예비후보는 17일 정책 보도자료를 내고 '노인일자리 확대'를 약속했다.

현덕규 예비후보는 "2014년 12월 기준 제주도 총 인구 60만7346명 중 65세 이상 어르신 인구는 8만2411명으로 13.6%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며 "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제주의 상황과 100세 시대를 맞아 활기찾고 건강한 노후를 보장하기 위해 어르신들의 적성을 고려한 노인 일자리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현 후보는 "제주에도 노인 일자리 창출전담기관인 '시니어클럽'이 운영되고 있지만 한계가 있어 아쉽다"며 "2014년 고령인구비율이 제주보다 낮은 인천이 2011년 고용 건수가 116건에서 2014년 357건으로 241건으로 늘어난 반면 제주도는 31건에서 46건으로 15건 밖에 늘어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현 후보는 "교통량이 빈번한 상업지나 인구밀집도가 높은 지역에서 한해 우선적으로 불법주차 감시요원으로 활용하는 방안과 함께 적성교육을 통해 제주의 문화.자연.환경해설사로서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근로능력과 노동강도를 고려해 많은 어르신들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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