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관홍 도의원 후보 2일 선거사무소 개소

   
 
 
제주도의회 제1선거구(일도1동, 이도1동, 건입동)에 출사표를 던진 한나라당  신관홍 후보(56·현 제주시의원)가 2일 오후 5시 제주시 동문로터리 한올주단 2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이날 현판식과 함께 열리는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한나라당 현명관 제주도지사 후보, 양우철 도의회의장, 송태효 시의회의장,변정일 제주도당 위원장과 주요당직자를 비롯 지역주민 등 많은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해 필승을 다짐했다.

전 제주시의회 의원을 지낸 신 후보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일도1동과 이도1동, 건입동은 제주지역 상권의 중심이자 산실이었다"며 "무엇보다도 과거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도록 칠성로, 중앙로, 지하상가, 동문시장 등, 구도심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임기내내 고민하고 대안을 마련하고 이를 추진하겠다"고 포문을 열었다.

특히 그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주차문제 등을 획기적으로 해결하여"며 "문화와 관광의 중심지로 탈바꿈시킴으로써 도민과 관광객들로 북적대는 쇼핑과 먹거리, 관광의 명소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복지정책을 구체화하고, 의원수당을 제주특별자치도 도의원으로써의 전문성을 높이고 정책을 개발하기 위한 전문 보좌인력을 운영하는데 쓰겠다"며 "이미 제주시의원으로서 활동한 경험과 전문경영인으로 활동하며 체득한 노하우로 무장된 자신이야말로 특별자치도 원년의 도의회에 반드시 필요한 인물"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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