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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용진 예비후보.
4.13총선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허용진 예비후보가 세계수산대학 유치 실패에 따른 신산업 관련 대학 유치를 공약했다.

허 예비후보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세계수산대학 공모심사 결과 해양수산부가 (국내 후보지로)부산을 선정했다. 부산은 지난 2013년부터 공들여왔다. 많은 도민들이 제주도정의 정치, 행정 역량에 실망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산업 관련 대학을 유치해야 한다. 대기업과 산업통상자원부, 교육부 협조를 이끌어내 서귀포 시민들이 입학하고 싶은 대학을 유치해야 한다. 서귀포 미래를 위한 고부가가치 산업 창출에 도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또 “제주도가 수산대학 유치전에 뛰어든다는 발표 전에 강영진 예비후보가 수산대학 유치를 공약했다. 많은 의혹과 논란이 일고 있다. 선비는 배나무 밑에서 갓을 고쳐쓰지 않는다. 가슴깊이 반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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