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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영진 예비후보.
4.13총선에서 서귀포시 지역구에 출마한 강영진 예비후보가 21일 정책보도자료를 내고 서귀포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확충을 약속했다.

강 예비후보는 “서귀포지역 다문화가족이 2009년 438세대에서 지난해 883세대로 2배 이상 증가했다”며 “반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시설 규모는 20평 남짓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다문화가족 지원을 담당하는 민간단체의 경우, 제주시는 3곳이지만 서귀포시는 1곳에 불과하다”며 “예산도 제주시의 절발 수준이다. 2/3까지 증액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다문화가족에 대한 사회적응과 자녀 양육지원, 사회경제적 자립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를 통해 지역 구성원으로 소속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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