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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영진 예비후보. ⓒ제주의소리 자료사진
4.13 총선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강영진 예비후보는 22일 보도자료에서 “서귀포항이 국가지정 무역항으로서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공약했다. 

강 예비후보는 “여러가지 노력에도 불구하고 서귀포항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이유는 항만기반시설 여건이 미비한 데서도 찾을 수도 있지만, 보다 근본적인 원인은 선사를 끌어들일 수 있는 인센티브가 없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강 예비후보는 “서귀포항 활성화 초기단계에서는 선사 측을 끌어들일 수 있는 유류비 지원과 도내 물동량 추가 확보 등과 같은 인센티브 제공이 불가피하다”면서 “재정 지원 등의 방법으로 우선 무역항으로서의 기능을 복원시키고, 이후 국제 카페리나 크루즈 선박을 취항해 여객물류 중심항으로 육성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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