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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립 제주시장. ⓒ 제주의소리DB
김병립 제주시장은 22일 오전 간부회의를 열고 현재 추진중인 미래전략 수립과 관련해 철저한 기본계획 마련을 주문했다.

김 시장은 이날 “고령화, 베이비부머 세대 은퇴, 다문화가정, 귀촌·귀농인 증가 등 사회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인구 50만 시대 대비 제주시 미래전략'을 수립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인구 50만 이상 타 도시와 비교해 체육시설, 노인종합복지관 등 미비된 시설물이 없는지 점검해 분야별 기본계획에 포함·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쓰레기 감량 대책도 강력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김 시장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쓰레기 감량과 함께 재활용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실천 가능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쓰레기 불법·무단배출 시 과태료가 20만원으로 상승된 부분에 대한 홍보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동지역 음식물쓰레기 RFID 계별계량장비 장소 선정 등을 조기에 완료해야 한다”며 “음식물쓰레기 배출환경을 신속하게 개선해 시민불편을 해소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김 시장은 이밖에도 △의상자 시민 예우 관리 및 지원 △도의회 업무보고 후속조치 △예산 조기집행 철저 등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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