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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성곤 예비후보.
4.13총선에서 서귀포시 지역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가 26일 정책보도자료를 내고 제주해군기지가 건설된 강정마을에 ‘강정국제환경대학원’ 설립을 약속했다.

위 예비후보는 “정부 차원의 대대적인 강정해군기지 준공식 행사가 치러지고 다른 한편에서는 강정마을회 차원의 생명평화문화마을 선포식을 바라보는 마음은 착찹하다”고 말했다.

이어 “도의원 당시부터 강정마을의 평화와 공동체회복을 위한 정부 노력을 지속적으로 촉구해 왔다”며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을 위해 시민사회와 공동으로 노력해 왔다”고 강조했다.

위 예비후보는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9월 예정인 화와이 세계환경보존총회에서 강정국제환경대학원 설립을 제안하고 UN 교육기관으로 승인을 받도록 정부 지원을 이끌겠다”고 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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