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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철 예비후보.
4.13총선에서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김용철 예비후보가 27일 말산업 특구 지정에 따른 미래전략 산업으로의 육성방안을 선거공약으로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경주마 생산 중심에서 승용마를 포함한 생산체제로 확대해야 한다”며 “거점 조련센터 구축으로 순치된 승용마를 상품화해 부가가치를 창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마로 개설에 따른 산림도로와 마을 공동목장의 활용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야영시설과 환승역, 마필관리, 편의시설 등으로 수익창출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식용 말 생산과 한우에 준한 시스템의 도입이 필요하다”며 “말의 부산물을 이용한 가공산업 육성을 위한 엄격한 기준과 지도감독도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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