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소리 도의원 여론조사]제5선거구(이도2동 을)

강원철, 이봉만, 김명만, 김영수 후보(왼쪽부터, 지지도 순서)
이도2동 을 제5선거구는 한나라당 강원철 후보가 크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의 소리가 제민일보, KCTV제주방송, 제주CBS와 함께 여론조사기관인 KM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4월30일 이도2동 21~47통 지역 19세 이상 성인남녀 301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표본오차는 신뢰수준 95%에서 ±5.66%)한 결과 강원철 후보가 19.6%로 열린우리당 이봉만 후보(9.3%)를 10.3% 앞섰다.

3위는 무소속 김명만 후보가 9%로 2위 이봉만 후보를 위협하고 있고, 4위는 민주노동당 김영수 후보가 5.3%를 기록하고 있다.

5선거구의 특징은 1위 강원철 후보가 크게 앞서고 있고, 2~3위 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지지후보가 없다는 무응답 비율은 56.8%를 나타내고 있다.

성별 지지도는 △강원철 남성 20.8%-여성 18.4% △이봉만 남성 13.4%-여성 5.3% △김명만 남성 9.4%-여성 8.6% △김영수 남성 7.4%-여성 3.3%를 보였다.

연령별로는 강원철 후보가 20~60대까지 고르게 지지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고, 이봉만 후보는 30대와 60대에서 강세, 김명만 후보는 50대와 60대, 김영수 후보는 30대에서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20대는 강원철(15.1%)-이봉만(9.4%)-김명만(7.5%) △30대 강원철(17.4%)-김영수(11.6%)-이봉만(10.5%) △40대 강원철(20.3%)-김명만(10.1%)-이봉만(8.9%) △50대 강원철(23.8%)-김명만(16.7%)-이봉만(4.8%) △60대 이상 강원철(24.4%)-김명만(17.1%)-이봉만(12.2%) 순으로 조사됐다.

직업별 지지는 강원철 후보가 화이트컬러.전업주부에서 높은 지지를 얻었고, 이봉만 후보는 블루칼러와 학생, 김명만 후보는 자영업과 일용직, 김영수 후보는 화이트컬러와 자영업에서 강세를 보였다.

후보 인지도는 강원철 후보가 61.5%로 가장 높았고, 이봉만 57.1%, 김명만 50.2%, 김영수 47.8%로 지지도 순으로 나타났다.

4선거구 정당지지도는 한나라당 31.6%, 열린우리당 16.9%, 민주노동당 7%, 민주당 0.7%, 지지정당이 없다는 응답이 42.8%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