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4230_198366_4710.jpg
▲ 강경필 예비후보.
4.13총선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강경필 예비후보가 월동채소 운송 지원비 70억원 조성을 공약했다.

강 예비후보는 29일 “제주 농가들은 해상·항공 물류운송비 추가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남·충남은 농작물 운송비 일부를 지원받고 있다. 지난해 제주도가 정부에 요청한 21억원의 국비 예산이 전액 삭감됐다. 중앙정부를 설득해 예산을 확보할 국회의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국비 50억원과 도예산 20억원 등 연 70억원의 예산을 조성해 월동 채소 물류·운송비를 지원해야 한다. 10억원은 항공 운송 유통비로 배정하겠다. 안정적인 해상·항공 농산물 유통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