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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열린 제주은행 제29년차 정기 전국대의원대회. /사진 제공=제주은행 ⓒ제주의소리

제주은행(은행장 이동대)은 지난 26일 본점 4층 대회의실에서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제주은행지부(위원장 강종철) 제29년차 정기 전국대의원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의원대회에는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김문호 위원장과 각 지부 위원장, 한국노총 제주도지역본부 이상철 의장을 비롯한 지역 노동 관계자, 경영진과 부서장, 대의원들이 참석했다.

우수직원 표창, 제28년차 활동보고·결산보고, 제29년차 사업계획·예산안 승인의 건 등이 상정돼 원안대로 통과됐다.

제주은행지부 강종철 위원장은 “최근 2년간 콜센터 구축, IT 부문 투자, 전 영업점 환경개선 공사 등 활발한 내부투자가 이뤄져 직원들의 업무경감과 근무여건을 향상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면, 올해는 성장을 위한 외부투자에 힘써 제주은행이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야 할”것이라고 밝혔다.

또 “저임금 직군에 대한 삶의 질 향상으로 인해 조직내 양극화 현상이 완전히 사라질 수 있도록 남은 임기동안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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