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4586_198816_1635.jpg
▲ 위성곤 예비후보.
4.13총선에서 서귀포시 지역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가 3일 정책보도자료를 내고 시·도지사 소속인 지방직 소방공무원의 국가직으로의 전환을 약속했다.

위 예비후보는 “현재 국가직과 지방직으로 이원화된 소방행정체계가 20년 이상 지속되어온 낡은 구조다. 대형화 되고 복잡성을 재난 환경에 대응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열악한 지자체 형편상 소방장비와 개인 장비가 부족하거나 노후화 돼 현장 대응 능력이 떨어진다”며 “재난현장에서 소방공무원의 목숨까지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위 예비후보는 이에 “국가적 차원에서 일원화된 소방행정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다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다”며 “지방직을 국가직으로 전환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