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연설회 소음공해…"공휴일 한 장소에서 만나자!"
5.31 도의원선거 화북동 제8선거구에 나서는 무소속 오동철 예비후보가 4일 각 후보 진영에 합동연설회를 제안했다.
오동철 예비후보는 이날 언론에 보낸 보도자료를 통해 "제8선거구 화북동 지역은 주공아파트 밀집지역이며 도의원후보가 타 지역보다 많아 선거과열현상이 예상된다"면서 "또 개인연설회가 자칫 소음공해로 비쳐질 수도 있어 지역유권자들로부터 환영받기는커녕 비난 대상이 될 우려가 크다"며 합동연설회를 제안했다.
오동철 예비후보는 합동연설회 방법으로 "공휴일을 택해 학교운동장 등 공공장소에서 똑 같은 날짜, 시간에 연설순서와 시간을 정해 연설할수 있도록 화북동 지역주민과 각 후보자분들께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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