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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치석 예비후보 ⓒ제주의소리
4.13총선 제주시갑선거구 양치석 예비후보는 국비를 확보해서 다문화가족을 위한 가칭 '제주글로벌가족센터'를 설립하겠다고 6일 밝혔다.

제주도 거주하는 외국인은 2만여명에 이르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증가해 2009년 이후 연평균 21.9%가 증가하고 있다.

국적별로는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미국, 캄보디아 등 다양하며, 유형별로는 결혼이민자, 외국인 근로자, 외국국적 동포, 혼인귀화, 유학생 등 다양하여 세계화와 개방화에 따라 국경을 넘는 사람들의 이주가 보편화되고 있다.

그렇지만 다문화가족 전체를 아우르는 체계적이고 총체적인 정책이 부족하고 종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부족한 실정이다.

양 예비후보는 "다문화가족에 대하여 정책을 지원할 수 있는 행정적인 조직의 강화는 물론 각종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그들이 이용할 수 있는 가칭 ‘제주글로벌가족센터’를 설립해 제주를 국제자유도시와 세계평화의 섬으로서 다양한 문화들이 평화롭게 공존하고 소통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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